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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어요ㅠㅠㅠ이렇게 좋은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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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지혜 작성일10-05-17 14:35 조회10,0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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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3학년때부터 안경을 쓰고
그렇게 렌즈도 10년정도 꼈지요.
시력도 너무 나쁘고 쉽게 충열되고 쉽게 피로하고..
회사다니고 야간학교 다니다보니 렌즈 착용시간이 길어지고
눈에 무리는 더 주는거같고 해서 수술을 생각했지요.
아니. 수술은 진작부터 생각했는데 엄두를 못냈던거지요.
시력이 너무 나쁜데 검사만이라도 받기 위해선
뺑뺑이 안경을 쓰고 출근도해야되고 학교도 가야된단 생각에
용기를 못냈던거같애요. 여자로서 자신이 없었던거지요.
하지만 어느날은.. 정말.. 그 2주 안경써서 챙피한걸
안경을 써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고 있는 자체가
정말 바보스러운걸 알았죠
너무 간절했지요. 수술이...온라인 상담도 해보고
전화상담도 해보고...

검사받는날... 당연히 전 라섹수술을 생각하고 회사에 일주일휴가를 받고 병원에 갔죠...
시력이 너무 나빠서 라식.라섹수술이 안된단 소릴 듣고
너무 충격적이어서 원장님과 상담후..대기하고있는 시간동안
눈물이 주체할수없이 나와 참느라 혼났어요.
나쁜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심각할 줄이야.
상담원님과 상담도 오래했지요. 너무 친절하고 제 얘기도 잘 들어주시고... 그러면서 안내렌즈삽입수술을 했어요..

수술전날 주의해야할 사항들이며 친철하게 답해주시고
수술하는날... 마취주사외엔 정말 하나도 아프지 않더라구요.
너무 떨렸어요. 평소 병원과는 친하지 않았는데..
수술하는 몇분?20분?30분? 동안 너무 떨렸지요.
조원장님의 수술을 잘 끝났구요....
아.......
그때의 기분은... 그리고 안대를 푸르던 그날의 기억....
이렇게 편하고 좋은걸...
왜....
10년넘게 몸의 일부처럼 달고 다니던 렌즈. 안경을 버릴수 있단
생각에 미치도록 좋았습니다. 상상으로만 꿈꾸던 일이
일어난거지요.제게.....
목욕탕에서도 미용실에서도 아침에 일어났을때도...
지금 수술한지 10일정도 지났는데..회복도 빠르고 참 좋아요.
가장 신기한건.
잘때 그냥 눈만 감고 잘수있다는거
일어났을때 눈을 뜨면 시계가 보인다는거......

주위사람들에게 권하고 있어요.
평생 안경. 렌즈 낄꺼 아니면... 수술...꼭 하라고ㅠㅠ

살가운 성격이 못되 부끄러워 직접 말씀드린적이 없는거같아요.
너무 감사해요. 정말정말...
수술 잘해주신 조항진원장님도
오랜시간동안 제얘기들어주시던 상담원님도
갈때마다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간호사님들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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