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수술받은 주부입니다.
긴장했던 것과는 달리 수술은 너무나 짧은시간에 별 불편없이 끝나고 그리고 하루만에 이렇게 시력이 회복되다니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하루저녁 눈에 이물감이 많이 느껴지고 똑바로 누워있어야하는게 조금 불편했지만 남은 인생동안 밝은 눈으로 세상을 살아갈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정도 불편쯤이야 얼마든지 감수할수 있을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턴 누구에게라도 자신있게 라식수술을 권유할겁니다.

언젠가 안경을 쓰고 낮잠을 자고 있는 제게 꿈이 안보일까봐 안경쓰고 자느냐고 남편이 농담을 했었어요.
이젠 정말 꿈도 훨씬 잘 보일 것 같으네요.

인터넷 상담에서부터 수술전 상담까지 친절한 답변과 상세한 설명으로 수술에 대한 의혹을 벗어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에 임할 수 있게 해주신 두 분 원장 선생님과 간호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맑은눈 안과가 더욱 발전하시길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