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히 이 사이트에 들어왔다가 글을 남기게 되네요^^
전.. 이름을 밝혀도 될까요?^^ 음..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을 하고 있는 아나운서입니다..

저도 사실..많은 연예인들이나 방송인들처럼 라식수술을 2년전 조항진 원장님께 받았죠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침대 옆을 더듬거리며 안경을 찾아 들고, 시간을 확인하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했던 하루의 시작이 그래서 2년전부터는 변했습니다.

라식수술로 그야말로 광명을 찾았죠^^ 오랫동안 소프트 렌즈를 사용해 왔던 저는 각종 렌즈로 인한 트러블로 안과를 자주 드나들었고, 방송을 하면서부터는 더욱 심해졌던 것 같아요.

매일 텔레비젼 뉴스를 진행했기 때문에 방송중에 안경을 쓸 수가 없어 하루 종일 불편하지만 렌즈를 착용하고 있었고, 진한 눈화장과 강한 조명아래에서 일하다 보니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라식수술을 결심했죠..

하지만 수술을 하고 싶다고 그냥 다 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사실 켈로이드 피부체질을 가지고 있는데.. 라식수술을 하는데도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항진 원장님은 다른 안과 선생님과 달리 너무나도 꼼꼼하고 세심하게 검사를 해주시고, 신중하게 수술을 결정해 주셨죠.. 수술 여부를 놓고 많이 고민을 했지만, 조 원장님의 설명을 들은뒤, 믿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그 당시 제가 조금은 불안한 마음에 이런 질문을 던졌거든요..\선생님 동생이라도 수술을 하라고 하시겠어요?\라구요.. 그랬더니 망설임 없이\그럼요\라고 대답을 하시더라구요...
.뭐.. 지금은 원장님 본인도 하셨다고 하네요^^

조 원장님은 수술 중에도 정말 편안하게 해주셨고, 수술 후에도 세심한 관리를 해 주셨죠.
그래서 덕분에 방송에서도 편하고 자연스런 표정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자신감도 더욱
생겼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비며 렌즈를 착용해야만 했던 불편함을 없앨 수 있었던 것은 물론이고, 출장이나 여행을 갈때도 너무나 편하게 다니고 있죠..

저 역시 그랬지만 부작용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한데요, 저의 경우는 2년이 되었지만, 아직 아무런 부작용이 없어요.. 수술 이틀후부터 밤에 운전하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고, 방송조명아래서도 마찬가지죠. 사실 제가 안경을 쓰고 다녔었던가.. 할 정도죠^^
맑은 눈을 다시 찾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