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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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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5월의 신부 작성일07-05-02 00:00 조회8,9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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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를 많이 꿈꾼다는데
실은 전 많이 걱정입니다.
어제 오늘은 날씨가 서늘한데 5월5일은 어떨런지,,??
5월5일에 결혼합니다..
이렇게 말하면 누군지 아실까여??^^
결혼 앞두고 한 수술이라 혹시 하는 두려움이 저보단 신랑될 사람이 더 많이 했습니다.
그래두 다행인건 혹시 그날 날이 많이 덥더라도
안경올릴일이 없다는 겁니다.
수술을 안했음 렌즈를 끼고 있었겠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은 전 별로 없었습니다.
우리식두들이 워낙 맑은눈에서 많이 해서인지 그냥 부담없었는데
막상 수술실에 들어가려고 옷을 입으니 떨리는건 사실이데요
수술하는 동안 시간은 왜그렇게 길게 느껴지던지
근데 나오니깐 6시10분!!헉~~내가 들어간 시간이 6시인걸로 알고 있는뎅
웬일인가 싶어 수술을 안했나하구 의심을 했답니다.
이때 들어온 분이 대기실에서 옷입혀주던 간호사님이었는데
그분한테 추궁을 했죠 그분이 아주 호탕하게 웃으셔서 어찌나 쑥스럽던지..
떨리는맘은 결혼을 앞둔 거나 수술을 앞둔거나 같겠지만
정도는 결혼을 앞둔게 훨씬더하네요..
밥도 넘어가지 않아 잠깐들러 자국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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