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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깜찍이 작성일09-05-07 09:53 조회10,6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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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후~~~^^

오월의 긴~~연휴가 지나고 거기다 하루 더 붙혀서 다녀온 휴가를
마치고 나온 첫날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인터넷 서핑 중 잠깐 들릅니다.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먼 옛날 그 누군가 말했다죠??
정말로 잔인한 4월을 보내고 5월 올해 처음으로 나들이를
좀 나가봤습니다.
정말 바쁘게 보낸 4월 그 하루를 빼서 수술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출근을 강행해야하는 어려움을 딛고 수술을
한 까닭은 바로 오래전부터 계획하고 있던 여행이 있었기에
잔인하고 잔혹한 4월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상담할때 상담해주시던 그분(간호사? 상담사?)이
꼭 후기 좀 남겨달라는 약간의 압박에 못이겨
이렇게 자랑삼아 올려봅니다.

투철한 직업정신 하에
수술 전 시력은 (왼쪽)마이너스6, (오른쪽)마이너스6.5
였습니다.
일반 라식수술은 좀 부담스러울 수 있다는 말에
아이라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도 각막두께라는 검사에서 그 정도는 충분하다는 말과
함께 좀 무리이긴 했지만 비용을 들여 수술을 했습니다.
현재 시력은 (왼쪽)1.0, (오른쪽)1.2
오히려 수술전보다 오른쪽이 더 좋습니다.
회복 단계에서 오른쪽이 0.9까지 나온적도 있어서
항의아닌 항의도 몇 번인가 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완전히 회복된게 아니라고 하지만
생활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사실 또 0.9라고 말읃 듣고나니 0.9인줄 알았지 몰랐던것도
사실입니다. 그 수치에 대한 부담감이랄까요?
어릴적 빼고는 단한번도 눈이 좋았던 적이 없었기에
왠지모를 1.5에 대한 동경심 같은게 있었나봐요.

초록색 산호바다도 신기한 보석 박물관도
나의 깜찍한 눈으로 볼 수 있어서 더 행복한 여행이었답니다.
또 현지에서 천원천원하는 호객꾼들에게도 윙크날리는 센스도
보여주고 ㅎㅎ
달러를 아껴야한다는 애국심 폭발로 정말 아껴서 다녀온 여행이라 달리 선물은 전하지 못하니 이점 이쁘게 봐주세요^^
담에 갈때 예쁜 엽서 가지고 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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